해양환경 보전과 지속가능한 바다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26-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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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 보전과 지속가능한 바다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오션(OSEAN) - 바다숲, 해양 생태계 회복을 위한 첫걸음


한국인 ㅣ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연구원 ㅣ glhan@ose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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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오션-바다숲 업무협약 기념 촬영(좌: 오션 홍선욱 대표, 우: 바다숲 지욱철 대표)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이 8월 11일 (사)바다숲과 해양환경 보전과 지속가능한 해양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해양환경 보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설 해양환경 전문기관, 바다숲


사단법인 바다숲은 지난해 7월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2012년부터 지욱철 대표가 해양환경 보전과 생태계 복원 활동을 추진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설립되었다. 통영화력발전소 건설 반대운동에서 시작된 지역 환경운동은 2014년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대표 활동으로 확대되었으며, 2020년부터는 선촌마을 해양생태계보호구역 관리에 참여하여 잘피 복원과 블루카본 확대 사업을 추진해 왔다.


바다숲의 비전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바다와 건강한 해양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며, 미션은 "해양생태계 복원과 블루카본 확대를 통해 건강한 바다를 만들고 지속가능한 해양환경 보전에 기여"하는 것이다. 잘피 종자 채취부터 중간육성, 이식, 모니터링까지 현장 중심의 복원사업을 수행하며, 해양보호구역 관리, 환경교육,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정부, 공공기관, 기업과 협력하여 블루카본 확대와 해양환경 정책 개선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현장과 데이터를 연결하는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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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 오션의 해양환경 교육 자료를 살펴보며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모습 


해양환경 문제는 일회성 정화활동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 현장에서 축적되는 데이터와 경험, 전문적인 연구 역량, 시민과 지역사회의 참여가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션과 바다숲은 각자의 전문성과 활동 경험을 연결해 보다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션은 그동안 시민단체와 함께 해안폐기물 모니터링과 조사·연구 활동을 통해 우리 바다의 환경 현황을 기록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양쓰레기의 발생 현황과 특성을 파악해 왔다. 이러한 데이터 기반의 현장 경험이 바다숲의 해양생태계 복원 및 해양보호구역 관리 활동과 결합될 때, 더욱 효과적인 해양환경 보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께 만드는 건강한 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환경 및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정보와 전문지식을 공유하고, 공동 사업 및 연구·조사 활동, 교육 및 홍보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해양생태계 회복을 위해서는 해양 생물의 복원뿐만 아니라 해양쓰레기와 같은 환경문제도 함께 해결하고 건강한 해양환경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과 해양생태계 복원을 함께 바라보는 통합적인 협력 기반이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션은 앞으로도 현장 조사와 시민 참여를 통해 축적한 데이터를 활용해 해양환경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협약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현장의 경험과 데이터가 실제 해양환경 보전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이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과 해양생태계 복원을 연결하고, 지속가능한 바다를 만들어가는 협력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