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기사단 2년 성과 연보와
전용 스마트폰 앱 새로 나와
홍선욱 ㅣ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대표 ㅣ sunnyhong@osean.net
오션의 3차원 디지털 시민과학 프로그램인 바다기사단이 창단 후 3년차를 맞아 지난 2년의 연혁과 성과를 총 정리하여 연보를 발간하였다. 또 전용 스마트폰 앱이 새로 나와 참가자들의 활동이 훨씬 용이해졌다.
바다기사단 출범 2년의 기록, 연보로 완성
연보는 소개, 신조와 상징, 활동 지침, 승급 제도, 운영 현황, 활동 현황, 향후 추진 계획으로 구성되어 있다. 바다기사단은 2021년 3월 21일 물의 날을 계기로 출범하였다. 이후 2년간 전국에서 240여명이 기사단 가입을 통해 참가 의사를 밝혔다. 참가자들은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고 이 중 경기도가 가장 많다. 아쿠아나이츠 분야의 가입자인 스쿠버 다이버 수가 147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테라나이츠 가입자는 78명이고, 스카이나이츠 분야는 33명이다(한 사람이 두 개 분야 활동이 가능하다). 바다기사단 단원 간의 소통을 위한 네이버 카페에는 게시물이 240여개, 인스타그램(@ocean.knights_official)에는 41개가 올라가 있다. 체계적인 데이터의 수집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오션 클라우드’에는 400여건의 데이터가 올라와 있는데 아쿠아나이츠의 활동이 가장 활발했다.
연보는 2년간 바다기사단을 발전시켜온 운영위원회 임세한 위원장을 비롯하여 스카이 매니저 우민수 위원, 아쿠아 매니저 곽태진 위원, 테라 매니저 홍선욱 위원, 간사 박부경씨가 집필을 맡았다. 연보는 웹 퍼블리싱을 통해 아래 링크에서만 확인할 수 있다. 추후 인쇄물 형태로도 제작하여 홍보에 사용할 예정이다.
▲ 바다기사단 2년 성과를 종합한 연보의 첫 화면과 전체 구성 모습. 웹으로만 볼 수 있음.
바다기사단 연보 다운받기 https://osean2.notion.site/5f66c9914c294865b957966e77a0e897
바다기사단 전용 스마트폰 앱 출시
바다기사단의 활동 결과를 모으는 온라인 플랫폼(cloud.oceanknights.net)이 작년에 개발된 데 이어 바다기사단 앱이 출시되었다. 기사단의 중요한 활동 목적은 바다를 오염시키는 해양쓰레기의 분포와 양, 종류를 기록하여 지리적으로나 환경적으로 취약한 곳을 먼저 관리하는 데 데이터를 사용하는 것이다. 이 데이터는 ‘오션 클라우드’라는 플랫폼을 이용하여 제출하고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온라인 플랫폼에 자료를 올리는 일은 기사단 활동에서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다. 드론이나 수중카메라, 스마트 폰으로 촬영한 영상, 사진, 쓰레기 양, 해안 상태 등을 개인 컴퓨터를 통해 입력하여야 하기 때문이다. 이런 어려운 점을 덜어주기 위해 스마트폰 앱 베타 버전이 지난 해 개발되었다. 이후 플랫폼 개발팀과 기술위원회의 노력으로 사용자에게 편한, 또 분야별 매니저에게도 유용한 앱이 완성되었다. 아직 베타 버전이라고 되어 있는 이유는 더 많은 사용자들에게 피드백을 받아 더 사용하기 편리하고, 다양한 요구도 반영하기 위해서이다.
▲ 스마트폰 앱 ‘바다기사단’ 설치 후 화면과 앱을 열었을 때 보이는 화면.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 모두 가능
바다기사단 온라인 플랫폼과 스마트폰 앱 개발, IT 전문 기업 ‘데브구루’의 헌신으로 가능
바다기사단의 활동이 가능하게 된 것은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모을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cloud.oceanknights.net)과 스마트폰 앱(‘바다기사단’)이 있어서이다. 이것을 개발한 곳은 아이티 전문 기업 데브구루이다. 데브구루는 2002년 창립하여 20여 년간 시스템 프로그래밍과 디바이스 드라이버 분야의 기술력이 뛰어난 아이티 기업이다.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의 유에스비 디바이스 드라이버 솔루션, 아이폰 파일 관리 솔루션 등을 공급하고 있다.
이 기업 창업자 중 한 명인 곽태진씨는 오션과 함께 ‘해양쓰레기 생물 피해 사례집 2권, 스쿠버다이버가 수집한 증거를 중심으로’라는 책을 발간했다. 해양탐사 전문 그룹 ‘팀부스터’의 리더이기도 한 곽씨는 바다기사단의 창단에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기사단 활동을 뒷받침할 플랫폼의 필요성에 대해 기업의 공동 창업자 송지호 대표와 개발팀을 설득하여 마침내 온라인 플랫폼을 개발하였고, 사용하기 편리한 앱도 출시하게 되었다. 이 모든 활동은 기업이 가진 기술로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창업자들의 의지와 개발자들의 헌신, 막대한 예산 투입이 있었다. 드러내지 않고 묵묵히 오션과 바다기사단의 활동을 지난 2년여 간,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지원하게 될 이들의 노력에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
브라이언 임팩트 재단의 후원
온라인 플랫폼과 스마트폰의 기능을 고도화하고 개선하는 데에는 브라이언 임팩트 재단의 후원이 있었다. 오션이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진행하고 있는 임팩트 그라운드 사업의 일환으로 이러한 작업이 가능해졌다. 브라이언 임팩트 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
* 데브구루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s://www.devguru.co.kr/
* 브라이언 임팩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s://brianimpact.org/
바다기사단 연보 pdf 다운받기:
https://osean2.notion.site/5f66c9914c294865b957966e77a0e897
바다기사단 2년 성과 연보와
전용 스마트폰 앱 새로 나와
홍선욱 ㅣ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대표 ㅣ sunnyhong@osean.net
오션의 3차원 디지털 시민과학 프로그램인 바다기사단이 창단 후 3년차를 맞아 지난 2년의 연혁과 성과를 총 정리하여 연보를 발간하였다. 또 전용 스마트폰 앱이 새로 나와 참가자들의 활동이 훨씬 용이해졌다.
바다기사단 출범 2년의 기록, 연보로 완성
연보는 소개, 신조와 상징, 활동 지침, 승급 제도, 운영 현황, 활동 현황, 향후 추진 계획으로 구성되어 있다. 바다기사단은 2021년 3월 21일 물의 날을 계기로 출범하였다. 이후 2년간 전국에서 240여명이 기사단 가입을 통해 참가 의사를 밝혔다. 참가자들은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고 이 중 경기도가 가장 많다. 아쿠아나이츠 분야의 가입자인 스쿠버 다이버 수가 147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테라나이츠 가입자는 78명이고, 스카이나이츠 분야는 33명이다(한 사람이 두 개 분야 활동이 가능하다). 바다기사단 단원 간의 소통을 위한 네이버 카페에는 게시물이 240여개, 인스타그램(@ocean.knights_official)에는 41개가 올라가 있다. 체계적인 데이터의 수집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오션 클라우드’에는 400여건의 데이터가 올라와 있는데 아쿠아나이츠의 활동이 가장 활발했다.
연보는 2년간 바다기사단을 발전시켜온 운영위원회 임세한 위원장을 비롯하여 스카이 매니저 우민수 위원, 아쿠아 매니저 곽태진 위원, 테라 매니저 홍선욱 위원, 간사 박부경씨가 집필을 맡았다. 연보는 웹 퍼블리싱을 통해 아래 링크에서만 확인할 수 있다. 추후 인쇄물 형태로도 제작하여 홍보에 사용할 예정이다.
▲ 바다기사단 2년 성과를 종합한 연보의 첫 화면과 전체 구성 모습. 웹으로만 볼 수 있음.
바다기사단 연보 다운받기 https://osean2.notion.site/5f66c9914c294865b957966e77a0e897
바다기사단 전용 스마트폰 앱 출시
바다기사단의 활동 결과를 모으는 온라인 플랫폼(cloud.oceanknights.net)이 작년에 개발된 데 이어 바다기사단 앱이 출시되었다. 기사단의 중요한 활동 목적은 바다를 오염시키는 해양쓰레기의 분포와 양, 종류를 기록하여 지리적으로나 환경적으로 취약한 곳을 먼저 관리하는 데 데이터를 사용하는 것이다. 이 데이터는 ‘오션 클라우드’라는 플랫폼을 이용하여 제출하고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온라인 플랫폼에 자료를 올리는 일은 기사단 활동에서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다. 드론이나 수중카메라, 스마트 폰으로 촬영한 영상, 사진, 쓰레기 양, 해안 상태 등을 개인 컴퓨터를 통해 입력하여야 하기 때문이다. 이런 어려운 점을 덜어주기 위해 스마트폰 앱 베타 버전이 지난 해 개발되었다. 이후 플랫폼 개발팀과 기술위원회의 노력으로 사용자에게 편한, 또 분야별 매니저에게도 유용한 앱이 완성되었다. 아직 베타 버전이라고 되어 있는 이유는 더 많은 사용자들에게 피드백을 받아 더 사용하기 편리하고, 다양한 요구도 반영하기 위해서이다.
▲ 스마트폰 앱 ‘바다기사단’ 설치 후 화면과 앱을 열었을 때 보이는 화면.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 모두 가능
바다기사단 온라인 플랫폼과 스마트폰 앱 개발, IT 전문 기업 ‘데브구루’의 헌신으로 가능
바다기사단의 활동이 가능하게 된 것은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모을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cloud.oceanknights.net)과 스마트폰 앱(‘바다기사단’)이 있어서이다. 이것을 개발한 곳은 아이티 전문 기업 데브구루이다. 데브구루는 2002년 창립하여 20여 년간 시스템 프로그래밍과 디바이스 드라이버 분야의 기술력이 뛰어난 아이티 기업이다.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의 유에스비 디바이스 드라이버 솔루션, 아이폰 파일 관리 솔루션 등을 공급하고 있다.
이 기업 창업자 중 한 명인 곽태진씨는 오션과 함께 ‘해양쓰레기 생물 피해 사례집 2권, 스쿠버다이버가 수집한 증거를 중심으로’라는 책을 발간했다. 해양탐사 전문 그룹 ‘팀부스터’의 리더이기도 한 곽씨는 바다기사단의 창단에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기사단 활동을 뒷받침할 플랫폼의 필요성에 대해 기업의 공동 창업자 송지호 대표와 개발팀을 설득하여 마침내 온라인 플랫폼을 개발하였고, 사용하기 편리한 앱도 출시하게 되었다. 이 모든 활동은 기업이 가진 기술로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창업자들의 의지와 개발자들의 헌신, 막대한 예산 투입이 있었다. 드러내지 않고 묵묵히 오션과 바다기사단의 활동을 지난 2년여 간,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지원하게 될 이들의 노력에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
브라이언 임팩트 재단의 후원
온라인 플랫폼과 스마트폰의 기능을 고도화하고 개선하는 데에는 브라이언 임팩트 재단의 후원이 있었다. 오션이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진행하고 있는 임팩트 그라운드 사업의 일환으로 이러한 작업이 가능해졌다. 브라이언 임팩트 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
* 데브구루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s://www.devguru.co.kr/
* 브라이언 임팩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s://brianimpact.org/
바다기사단 연보 pdf 다운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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