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소개김 정 아
- 서울대학교 서양화 학사
- 서울대학교 대학원 서양화 석사
- 거제대학교 미술사 강의
-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예술감독 (2011~)
- 가정폭력, 여성인권 등 공익을 위한 작품활동 / 전시회 참여
- 해양쓰레기를 주제로 작품 및 전시 활동
Resources
오션은 예술과 접목하여 대중에게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해양쓰레기를 주제로 하거나 직접 소재로 활용한 작품들을 통해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메세지를 전달합니다.
Dinner 63 x 63 x 16 cm | 한지에 캐스, 수채, 바다쓰레기 | 2011내가 버린 쓰레기가 내 식탁에 다시 올라온 어느 날.
내가 먹게 된걸 알기 전엔 외면했던(몰랐던) 고등어의 고통... 미안해 고등어야, 바다야.
돌아온 탕아 variable installation| FDM print, marine debris | 2022물려받은 아름다운 유산을 함부로 흥청망청 써버리고 뒤늦게 깨닫는다. 당황스럽고 어찌 해야할지 모를 두려움에 어딘가에 매달리고만 싶다.
참회하는 탕아는 나... 그 탕아를 안아줄 사람도 나다.
Under the Sea 162 x 264 cm| Marine debris on panel | 2022바닷속의 아름다움을 자랑스러워하는 세바스찬의 노래 Under the sea 악보를 바다 쓰레기로 그렸다.
노랫말과 달리 바닷속은 인간이 버린 쓰레기에 덮여가고 있다. 노래로 떠오른 이미지, 그리고 눈 앞 화면의 현실은 인간이 버린 쓰레기들
바다 빼기 바다 (Ocean Minus Ocean) variable installation| Acrylic on wood, marine debris, resin| 2022아름다운 바다, 그 안의 자유로운 생물들, 바다에서의 추억이 사라지고 쓰레기가 자리를 차지한다. 지구와 생태계의 균형이 무너질 듯 아슬아슬하다.
인공파도2 (Artificial Wave 2) 80 x 365cm|Marine debris on panel| 2018사람들이 만들어낸 쓰레기로 그린 풍경.
원래의 아름다운 풍경이 얼마나 아름답고 소중한지 생각해 보게 된다.
빈 자리 (An Absent Space)쓰레기로 인해 살 곳을 잃은 새의 빈 자리.
허공을 비추는 새의 빈 자리에 다가가면 내 모습이 보인다. 설 자리를 잃은 새의 모습이 내 모습일 수 있겠다.
빈 자리 2 (An Absent Space 2)쓰레기로 인해 살 곳을 잃은 새의 빈 자리.
허공을 비추는 새의 빈 자리에 다가가면 내 모습이 보인다. 설 자리를 잃은 새의 모습이 내 모습일 수 있겠다.
픽처레스크 (Picturesque) 바다 71x81cm | Frame, oil paint on panel, marine debris| 2018멋진 풍경이라 좋은 감정으로 들여다 본 그림에서 더러운 쓰레기를 발견하고 순간 당황스럽다.
액자 속 풍경은 나와 거리가 있는 그저 감상의 대상이지만 쓰레기가 액자 밖의 공간으로 넘어오는 순간 더 이상 그림이 아니라 현실이 된다.
픽처레스크 (Picturesque) 노을 71x81cm | Frame, oil paint on panel, marine debris| 2018멋진 풍경이라 좋은 감정으로 들여다 본 그림에서 더러운 쓰레기를 발견하고 순간 당황스럽다.
액자 속 풍경은 나와 거리가 있는 그저 감상의 대상이지만 쓰레기가 액자 밖의 공간으로 넘어오는 순간 더 이상 그림이 아니라 현실이 된다.
한걸음 다가서면 바꿀 수 있어요 (You Can Change It If You Take One Step Closer) 60 x 110 cm | Lenticular lens | 2020쓰레기로 뒤덮힌 해변, 앞으로 다가서면(내가 행동으로 옮기면) 해변이 깨끗해진다.
감상자의 움직임에 따라 화면의 이미지가 달라진다.
신십장생도 (New Sip-Jang-Saeng-Do) 170 x 336 cm | Acrylic on folding screen, marine debris | 2021아름답고 영원히 변치 않을거라 여겼던 해, 구름, 물, 바위 등의 환경과 장생의 동/식물을 그려 불로장생을 기원하던 그림.
이제 달라진 환경을 지금의 장생인 플라스틱으로 그려내는 안타까운 아이러니
9시 46분 (9:46) 87 x 87 cm | Acrylic on panel, marine debris | 20219시 46분은 2020년 기준 우리의 환경 위기 시각이다. 사람이 살 수 없는 환경인 12시까지 고작 2시간 여밖에 남지 않았다.
아름다운 풍경을 우리가 버린 쓰레기가 덮어가는 것을 보여주는 작품
즐거운 추억 (Happy Memories) 162 x 130 cm | Acrylic on panel, marine debris | 2021풍요롭고 자유로운 시대, 즐거운 추억들의 무거운 그림자,
남겨진 책임
바다, 귀기울여 봐요 30 x 50 cm | WaterColor | 2018
자승자박 80 x 128 cm | 패널에 아크릴, 낚시 쓰레기 | 2019앗, 잡았다!
돌아와 고래야
풍선은 이제 그만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