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션의 신규 논문 출간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심각한 문제: 한국의 낚시 쓰레기와 낚시인의 의견’ 해양오염국제학술지 게재

  • 2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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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의 신규 논문 출간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심각한 문제:
한국의 낚시쓰레기와 낚시인의 의견’
해양오염국제학술지 게재

대표 홍선욱, 연구소장 이종명, 책임연구원 이종수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jongsulee@osean.net


전국 주요 낚시터 쓰레기 조사, 낚시인 설문 통해 환경 오염 실태와 정책 선호 파악
낚시로 인한 해양환경 오염 문제의 심각성과 이에 대한 낚시인의 의견을 분석한 논문이 해양오염 국제학술지(Marine Pollution Bulletin)에 실렸다.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전국 주요 낚시터(경기, 인천, 부산, 경남, 전남, 강원)에 버려진 낚시쓰레기 및 생활쓰레기를 조사하고, 낚시인들에 대한 설문을 진행한 결과이다. 낚시터에서 가장 많이 발견된 쓰레기는 낚싯줄과 낚시 바늘이었고, 모든 지역에서 낚시쓰레기의 양이 생활쓰레기보다 많았다. 낚시터의 환경 유형에 따라 조사된 쓰레기의 양이 달라졌다.
낚시인들의 인식 조사 결과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과반수 이상의 낚시인들이 낚시면허제나 허가제 도입에 찬성한다는 것이었다. 이 논문의 주저자인 이종수 책임연구원은 “국제적으로 수산업에서 발생하는 폐어구 등은 잘 알려진 문제이지만, 취미로 하는 낚시에서 많은 해양쓰레기가 발생하고 그것이 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준다는 것은 알려져 있지 않다. 이번 논문을 통해 낚시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제도와 정책 변화가 시작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 논문에 이용된 낚시쓰레기 조사는 파타고니아의 지구를 위한 1% 기금의 지원으로 수행되었다. Marine Pollution Bulletin은 해양오염분야의 권위있는 국제학술지로, SCI에 등재되어 있으며 영향 지수(Impact Factor)는 5.8이다.

원문 다운받기
https://authors.elsevier.com/c/1hPZX,asi63ka
(2023년 9월 1일까지 원문 제공, 이후 유료 전환)


인용
Jongsu Lee, Sunwook Hong, Sehan Lim, Jongmyoung Lee, Raehyuk Jung, Sanghyun Choi, A lesser known but emerging issue, recreational fishing debris and the anglers' opinions in South Korea, Marine Pollution Bulletin, Volume 194, Part A, 2023, 115229, ISSN 0025-326X, https://doi.org/10.1016/j.marpolbul.2023.115229 (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pii/S0025326X23006628)


요약문 번역
한국의 4개 권역 55개 지점에서 낚시쓰레기의 양과 특성을 조사했다. 그 결과, 쓰레기의 수는 4.3 ± 4.2 (n/㎡), 무게는 13.4 ± 18.1 (g/㎡)이었고, 가장 많이 발견된 품목은 낚싯줄(<1m)이었다. 낚싯줄, 낚시 바늘, 추와 같은 해로운 낚시쓰레기는 전체 쓰레기의 50.9%를 차지하여 야생 동물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4개 지역에서 총 374명의 낚시인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그들의 행동, 인식, 정부 정책에 대한 선호도를 파악했다. 응답자의 대부분은 낚시쓰레기가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알고 있었으며, 50% 이상이 낚시 면허제/허가제의 도입에 동의했다. 이 연구는 낚시쓰레기의 과소평가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식을 높이고 대응해야 할 긴급한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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