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마닐라만 해양쓰레기 모니터링 현지 연수 실시
필리핀 마닐라만 해양쓰레기 모니터링
현지 연수 실시
한국 해안쓰레기 모니터링 방법론 전수
이종명 ㅣ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연구소장 ㅣ jmlee@osean.net
▲ 마닐라만 해양쓰레기 모니터링 현지 연수 기념 촬영
‘필리핀 마닐라만 해양쓰레기 관리 개선’ 사업의 제1차 현지연수가 2023년 2월 13일부터 17일까지 열렸다.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이하, 오션)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의뢰를 받아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본 사업을 수행 중이다. 이번 연수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마닐라만에서 진행할 해양쓰레기 모니터링 방법을 현지 전문가 및 담당 공무원들에게 전수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연수에는 필리핀 환경부와 지방정부 담당자, 실제 현장 조사를 담당하게 될 드라살라대학(De La Salla University, DLSU) 교수와 연구자 등 20여 명이 연수생으로 참가했고, 외부 강사로는 칠레 카톨리카 델 노르테 대학의 마틴 씨엘 교수, 필리핀 엔지오 코라(CORA)의 안토아네트 타우스 대표 등이 참여했다.
개회식과 기조강연 ‘해양 플라스틱 대응과 시민과학 국제 동향’
개회식에서 오션의 홍선욱 대표는 플라스틱 오염은 유엔환경계획(UNEP)이 선정한 지구 행성의 3대 문제, 즉 기후위기, 다양성 훼손, 그리고 오염 중의 하나이며, 많은 연구결과들이 바다로 들어가는 플라스틱의 양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선명히 보여주고 있다는 경고로 개회사를 시작했다. 홍대표는 1년 전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 유엔환경총회에서 모든 회원국들이 만장일치로 플라스틱 오염 종식 협약을 만들어야 한다는 데 합의했으며, 이 협약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에 따라 향후 20-30년, 그리고 우리 다음 세대들의 하루하루가 달라질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런 의미에서 필리핀의 해양쓰레기 오염 측정을 위한 모니터링 연수 프로그램은 매우 소중한 기회이며, 연수 기간 동안 참가자들과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향한 의지와 열정을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개회사 하는 오션 홍선욱 대표
필리핀 환경부 국제협력 및 특별사업과장 알 오롤포 박사는 오션 홍선욱 대표에 대한 환영인사로 개회사를 시작했다. 그는 과거 미국에서 해양쓰레기 관련 교육을 받은 경험을 언급하면서, 지금은 한국도 국제적 해양쓰레기 대응을 주도하고 있다는 것을 여러 활동에서 느낄 수 있다고 밝혔다. 연수에 모니터링 이론 교육과 함께 현장 실습이 있어서, 교육 받은 기술의 실용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아직 마닐라만에서 본격적으로 활용되지 않고 있는 ‘데이터 관리’가 교육에 포함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첫 번째 기조강연으로 동아시아해양환경파트너십(PEMSEA)의 사무총장 에이미 곤잘레스를 대신하여 지역 프로젝트 매니저인 신원태 박사가 ‘지구적 플라스틱 협약 논의와 PEMSEA의 해양 플라스틱 활동’을 소개했다. 새로 만들어질 플라스틱 오염 국제협약은 필리핀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분리배출과 일회용품 규제 강화 등을 통해 폐기물 관리 정책을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하는데, 소득이 낮은 계층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문제가 있다. 태풍과 같은 극단적 기상현상도 큰 영향을 주고, 재활용 플라스틱의 시장성도 문제이다. PEMSEA는 올해부터 한국 해양수산부 지원을 받아 필리핀과 동티모르에서 해양플라스틱 저감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 사업의 기본 개념은 오션에서 개발한 것이다. 필리핀 6개, 동티모르 4개 지역을 선정하여 지방정부의 해양 플라스틱 관리 강화를 지원하고, 일부 지역에서는 발전된 재활용 기술을 활용하여 폐기물 분리배출 및 선별 사업과 함께 해양쓰레기 모니터링도 진행할 계획이다. 그는 한국에서 시민과학을 활용한 모니터링을 통해 해안쓰레기가 감소하는 추세를 확인한 사례를 소개하면서, 필리핀에서도 이 모니터링 방법이 유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해양쓰레기 시민과학 국제동향을 소개하는 마틴 씨엘 박사
두 번째 기조강연자인 칠레 카톨리카 델 노르테 대학의 마틴 씨엘 교수는 ‘해양쓰레기 시민과학의 국제 동향’을 소개했다. 그는 칠레에서 가져 온 화산석을 보여 주면서, 부유하는 화산석의 표면에서 생명이 진화했다는 것은 매우 흥미롭지만 플라스틱의 표면에서 생물의 진화한다는 것은 그렇지 않다는 비유로 강의를 시작했다. 그는 해양쓰레기 문제 대응에서 시민과학 활용의 장점으로 1) 대규모 샘플링, 2) 시민 참여 활성화, 3) 효과적 해법 찾기, 4) 의사 결정의 동력 생산, 5) 순환경제의 실현 등을 들었다. 시민과학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 1) 세심한 조정, 2) 자료의 확인, 3) 과학적 해석, 4)자원봉사의 장점 활용, 5) 실질적 변화를 위한 노력과 모니터링 필요성 등을 제시했다. 마틴 씨엘 교수는 해양생물학자로 자신이 연구하던 부유생물 시료에 섞여 있던 플라스틱을 발견하면서 해양쓰레기 조사를 시작하게 되었다. 칠레에서 학생들과 함께 시민과학으로 전국의 해안 쓰레기 분포, 시민들의 인식 등을 조사하였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해양쓰레기 시민과학에 대한 교재를 발간하기도 했다. 이 교재 집필에는 오션의 홍선욱 대표도 참여했다.
해안쓰레기 모니터링 방법론
셋째날 첫 강의로 오션 이종명 연구소장이 ‘APEC 회원국을 위한 해양쓰레기 모니터링 의사결정 틀 개발’ 연구 성과를 소개했다. 오션이 APEC 사무국의 의뢰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수행한 이 사업에서는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이 각자의 요구와 조건에 맞는 해안쓰레기 모니터링 방법론을 결정할 수 있도록 절차와 고려 사항, 그리고 참고할 사례 등을 제시했다. 전세계적으로 진행 중이거나 과거에 수행되었던 해안쓰레기 모니터링 사례들을 논문, 매뉴얼, 보고서, 웹사이트 등에서 수집하여 이 연구의 목적에 맞는 31개 프로그램의 특징을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해양쓰레기 모니터링을 기획할 때 고려해야할 5개 주요 요소와 11개의 기준을 선정하고, 그것들의 특징과 선택지, 대표적 사례 등을 보고서에 상세히 기술했다. 이 내용은 2022년 7월 개최된 APEC 국가별 담당자 및 전문가 워크숍에서 공유되었고, 참가자들의 의견은 최종보고서에 반영되었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실제 모니터링 프로그램 개발을 희망하는 국가들을 대상으로 사례연구를 진행했는데, 페루와 칠레가 참여했다. 두 나라 담당자들의 제출한 구글폼 양식을 검토하여 어떤 요소가 모니터링 방법론 결정에 핵심적인 것인지를 발견하고, 심도깊은 논의를 통해 구체적으로 적용할 프로그램과 추진 방법을 도출했다. 이 사업은 2022년 말에 완료되었으며, 최종보고서가 공개되면 많은 나라들이 해안쓰레기 모니터링 추진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두번째 강의로 오션 이종수 책임임연구원이 ‘마닐라만 해양쓰레기 모니터링 방법론’을 소개했다. 본 사업에서는 한국의 국가해안쓰레기 모니터링의 방법론을 활용하여 마닐라만 10개 해변에서 분기별 조사를 2023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총 10회 진행할 계획이다. 조사에서는 2.5 cm 이상의 해양쓰레기를 재질별로 구분하여 개수와 무게를 측정하는데, 플라스틱은 다시 형태와 용도에 따라 세분하여 개수를 기록한다. 특히, 사전 현장방문과 현지 공무원 및 전문가들과 워크숍을 통해 마닐라만에서 많이 발견되는 쓰레기를 기록 항목에 추가했고, 쓰레기 종류에 대한 설명도 추가했다. 강의에 이어서 참가자들과 쓰레기 분류와 기록 방법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파편과 기타 쓰레기의 구분 방법, 뭉쳐있는 쓰레기의 숫자를 새는 방법 등에 대한 질문을 했고, 지자체의 청소와 조사 일정을 조정하는 방법에 대한 제안과 토론도 이루어졌다.
▲ 오션 이종수 책임연구원의 모니터링 방법론 강의
실제 조사를 수행할 현지 파트너 기관의 모니터링 추진 계획도 공유했다. 마닐라만 현장 모니터링은 지난해 실시된 공개입찰을 통해 필리핀 환경단체인 에코웨이스트코알리션(Eco Waste Coalition, EWC)이 담당하게 되었다. EWC는 2000년에 설립된 협력조직으로 150여개 단체와 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다. 강의는 EWC의 사무총장인 아일린 루체로가 맡았다. 본 사업의 모니터링은 드라살라대학과 공동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EWC와 DLSU는 미국국제협력처(USAID)가 진행하고 있는 마닐라만 폐기물 관리 개선 사업에서 폐기물 관리 실태 및 시민인식 조사 등을 수행하기도 했다. DLSU는 한국의 해안쓰레기 모니터링 방법론을 대학 강의나 필리핀의 다른 지역에서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한다.
본 사업의 모니터링 결과를 등록하고 관리할 데이터 플랫폼도 소개했다. 오션의 정호승 책임연구원과 앨리시아 로 연구원은 이번 마닐라만 해양쓰레기 모니터링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플랫폼의 구조와 기능, 그리고 활용 방법을 소개했다. 한국에서는 해양쓰레기 모니터링 결과를 해양수산부의 해양환경정보포털(MEIS)에서 관리하고 있다. 조사기관이 플랫폼에 자료를 입력하면 담당 공무원, 연구자, 일반국민 등 누구나 모니터링 결과를 찾아볼 수 있다. 결과는 지역별, 시기별, 쓰레기 종류별로 조회할 수 있으며, 2008년부터 진행한 모든 모니터링 결과가 플랫폼에 들어있다. 이번 마닐라만 해양쓰레기 모니터링의 결과도 웹사이트형 플랫폼에 저장되는데, 조사 결과를 다운받는 것은 물론이고 표, 그래프 등을 통해 간단한 분석 기능도 제공한다.
▲ 해양쓰레기 분류 기록 방법 개선 방안을 토론하는 참가자들
셋째날 마지막 강의는 모니터링 결과의 분석 및 활용법으로 오션의 이종수 책임연구원이 맡았다. 우리나라는 2008년부터 해양수산부에서 ‘국가 해안쓰레기 모니터링’을 진행 중이다. 2008년부터 2017년까지 10년동안 제1기 모니터링을 진행한 후 현재의 제2기 방법론이 확립되었으며 2023년 현재도 계속되고 있다. 2008년 20개로 시작했던 조사 대상 해변은 2014년에 40개, 2021년에 60개로 늘어났다. 제1기 모니터링 초기에 우리나라 해안쓰레기 1위는 양식용 스티로폼 부표인 것이 드러났고,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친환경부표 보급, 어업인 인식증진 및 회수 시스템 개발 등 정책이 실행되었고, 그 성과는 모니터링 결과에서 스티로폼 부표의 지속적인 감소로 입증되었다.
국가해안쓰레기 모니터링 결과에서 매년 공통적으로 가장 많이 발견되는 7개 종류를 식별할 수 있었는데, 이들과 함께 환경 영향이 큰 쓰레기들을 더하여 10가지 종류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진행 중이다. 마닐라만에서도 이렇게 가장 많이 발견되는 쓰레기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캠페인과 정책 개입을 진행하면 모니터링을 통해 그 성과를 측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해안쓰레기 모니터링 현장 실습
넷째날 이른 아침 참가자들은 현장실습을 위해 라스피냐스-파라나케 습지공원(Las Piñas Parañaque Wetland Park, LPPWP)으로 출발했다. LPPWP는 본 사업의 모니터링 대상 해변이면서, 매달 시범정화활동이 진행되는 곳이기도 하다. 이날 해변에서는 전날 강의에서 배운 해안쓰레기 모니터링 조사방법을 처음부터 끝까지 실습했다. 첫번째 조사구간에서는 전체가 함께 설명을 듣고 분류 방법을 보았으며, 이후에는 각 조별로 정해진 구간에서 직접 쓰레기를 수집하고, 분류, 측정, 기록하는 방법을 실습했다. 구간별 기록 이후에는 모든 참가자들이 전체 조사 해변 100m 구간을 깨끗이 청소했다. 이렇게 매번 조사 후 청소를 하면 다음 조사 때까지 새롭게 이 해변에 들어와서 남아있는 쓰레기의 양을 알 수 있다. 현장실습에는 연수에 참가하지 않은 DLSU 조사 담당자들과 지방정부의 자원봉사자들도 함께 했다. 실습을 모두 마치고 현장에서 점심을 나누어 먹고 숙소로 복귀했다. 이른 아침부터 점심때까지 실습이 진행되었기 때문에 참가자들의 식사가 문제였는데, 이 사업의 인식증진 분야 파트너인 CORA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없는 식사를 준비해 주었다. 식사는 바나나 잎과 종이에 포장되었으며, 큰 통에 담긴 음료를 스탠컵으로 받아 마실 수 있었다.
▲ CORA에서 준비한 일회용 플라스틱 없는 아침 식사
오후에는 오전 현장 실습에서 얻어진 조사결과를 플랫폼에 입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간별 조사결과를 입력하자 4개 구간별로는 물론이고 해변 전체의 합계에 의한 재질별 구성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조사결과는 플랫폼에서 시기별, 정점별로 비교해 볼 수 있다. 참가자 토론 시간에는 분류 기록 개선 방안과 함께 조사 결과를 활용한 정책 대안을 찾아보기도 했다. 당초 조사카드에 제시된 분류 기록 항목이 한국의 것을 개선하다보니 필리핀에서 사용하는 용어와 다른 경우들이 발견되었다. 이런 항목은 이름을 바꾸거나 설명을 추가하기로 했다. 이날 LPPWP에서 가장 많이 발견된 쓰레기는 비닐 조각과 비닐봉지 등이었는데, 참가자들은 일회용품과 비닐 소포장에 대한 규제 강화 및 확대, 생산자 책임 재활용 제도 강화 등을 제안했다. 특히, 마닐라에서는 분리 배출이 아직 정착되지 않고 있는데, 주민들이 분리해서 배출해도 지자체에서 운반하면서 쓰레기들이 모두 섞여버리는 문제를 지적했다. 재질별 수거 날짜 지정, 재활용품 배출에 대한 지속가능한 유인 제공 등이 대안으로 제시되었다.
▲ 쓰레기를 분류하는 DLSU 모니터링 책임자인 조니 칭 박사(왼쪽)
수료식 및 연수 평가
이번 연수의 마지막 강의로 필리핀 엔지오 CORA의 설립자인 안투아네트 타우스 대표가 ‘마닐라만 해양쓰레기 관리 개선 사업의 인식증진 캠페인과 시민과학 활동’을 소개했다. 타우스 대표는 필리핀의 유명 연예인이며, 자기 어머니의 이름을 딴 복지 재단을 만들어서 인권과 환경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엔환경계획의 홍보대사이기도 하다. 그녀는 2017년부터 LPPWP 등에서 청소 활동을 해왔는데, 늘 과학적 데이터 수집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번 사업에 참여하면서 오션에서 개발한 시범정화 매뉴얼을 활용해서 해안쓰레기 현존량 신속평가와 쓰레기 종류 기록 등을 수행하게 되었다. 지금은 신속평가에서 쓰레기 양을 평가하는 데에 참고할 수 있는 지표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학자들과 함께 쓰레기 포대에 쓰레기를 담아보는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인식증진 활동으로 대형 쇼핑몰 등에서 진행할 ‘재활용 홍보 행사와 전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교육 시리즈 ‘오션 스쿨’, 재활용 안내서와 수첩 제작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 인식증진과 시민과학 활동 계획을 소개하는 CORA 안투아네트 타우스 대표
수료식에서는 오션 홍선욱 대표가 연수생 대표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폐회사에서 코이카 필리핀 사무소의 유지영 부소장은 연수를 성공적으로 수료한 참가자들에게 축하를 보냈다. 유 부소장은 모니터링 교육은 ‘마닐라만 해양쓰레기 관리 개선 사업’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로, 모니터링을 통해 해양쓰레기의 분포와 발생원, 그리고 영향을 파악할 수 있고, 이 정보들이 대응 정책 개발에 활용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수에서 공유한 모니터링 기법이 실제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연수를 진행한 오션에서 앞으로도 기술적 지원을 계속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이로써 5일간의 모든 연수 일정을 마쳤고, 연수생들은 프로그램 사후 성취도 평가서를 작성해서 제출했다.
본 사업에서는 총 세차례의 현지연수가 계획되어 있다. 2차 연수는 올해 하반기 ‘인식증진’을 주제로 마닐라에서 5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3차 연수는 정책개발이 주제이며 내년에 열릴 예정이다. 필리핀 해양쓰레기 관리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한국 초청 연수도 2회 진행되는데 올해와 내년 상반기 각 10일간 계획되어 있다.
▲ 오션 홍선욱 대표에게 수료증을 받은 연수생 대표